특별할 건 없는 하루였다. 날씨가 다시 맑아졌고, 다시 밭일을 해야 했다는 것 말고는. 오늘도 여전히 낚시를 했고, 사람들을 만났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TV를 처음 켜봤다. 이전까지는 TV보다는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쪽을 선호했다만, 여기엔 아직 인터넷도 들어오지 않으니까. TV에서는 마친 이 동네, 스타듀 밸리에 관한 내용을 방영하고 있었다. 6시 내고향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 마을 남서쪽에 강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봄철 파를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내일은 거기에 가봐야겠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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