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est JAY

피라마드는 '벽돌 쌓기'라는 영웅 능력처럼, 하수인의 체력을 점진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영웅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골드로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 4를 부여하는 건, 초반은 물론 중반 이후에도 유용한 능력이죠. 

# 피라마드

- 생명력: 40

- 영웅 능력: [벽돌 쌓기]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4 부여합니다. / 비용 1

피라마드 공략법은 초반에 공격력 성장형 하수인을 얻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피라마드는 1단계에서 찾을 수 있는 공격력 성장형 하수인(ex, 초소형 기계, 분노의 명인, 멀록 파도술사 등)과의 조합이 괜찮습니다. 랜덤이지만, 적당히 체력을 키워주면서 성장할 수 있어서 초반에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도 후반에도 쓸 만한 탱커형 하수인을 만들어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초반 공략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턴에 공격력 성장형 하수인을 선택해 필드에 전개합니다. 

- 2턴에 그 하수인에게 영웅 능력을 부여하고, 해당 하수인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다른 하수인을 찾아 보관합니다. 이때, 상대와의 전투에서 이기거나 비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혹은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두 번째 하수인은 필드에 전개하지 않습니다. 

- 3턴에는 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만 있는 상태에서 영웅 능력을 한 번 더 사용합니다. 이 경우, 하수인의 체력이 10을 넘나드는 수준으로, 초반 싸움에서 거의 밀리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분노의 명인' 하수인이라면 악마 카드를 하나 더 올려서 +2/+2를 버프를 추가로 받고 3/11을, '멀록 파도술사' 하수인이라면 멀록 카드를 하나 더 올려서 2~3/10의 카드를 완성합니다. '초소형 기계'의 경우에는 3/10이 됩니다. 

- 4턴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필드를 운영하면 됩니다. '멀록 파도술사'를 키웠을 경우에는 멀록 덱으로, '초소형 기계'를 키웠을 때는 기계 덱으로 가되, 이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잡덱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분노의 명인'을 키웠을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분노의 명인'이 악마 하수인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악마 덱으로 미는 것이 좋습니다. '떠 다니는 감시자'를 활용해 2탱커로 활용하는 게 한 방법일 수 있을 겁니다. 

만약 공격력 성장형 하수인을 얻지 못했을 경우에는, 체력 버프용 '전투의 함성'이 부족한 멀록덱(독성 부여+천상의 보호막 부여와도 조합하기 좋습니다)이나, 버티면서 공격하는 게 특기인 악마덱, 혹은 멀록과 비슷하게 체력 버프가 어려운 잡덱으로 가는 것도 좋은 공략법입니다.

** 이 포스팅은 2020년 4월 26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패치를 통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의 전장 영웅 중 하나인 리노 잭슨은 게임 중 딱 한 번, 3골드를 사용해 필드에 있는 아군 하수인 하나를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영웅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 하수인 카드 3개를 모아서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건 아니기 때문에, 1단계 높은 하수인을 주는 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 리노 잭슨

- 생명력: 40

- 영웅 능력: [부자가 될 거야!] 아군 하수인을 황금 하수인으로 만듭니다. (개임당 1회만 가능) / 비용 3

리노 잭슨 활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악마 덱 / 분노의 명인 활용

악마 덱과 시너지를 볼 수 있는 1성의 '분노의 명인'을 2턴에서 황금 하수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입니다. 악마를 소환할 때마다 공격력과 체력이 4씩 증가하는 버프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노려서 탱킹과 딜링 양면에서 압도적인 하수인 1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상대가 독성 부여된 하수인을 들고나올 때까지 필드 최강 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초반에 분노의 명인 + 악마 하수인이 잘 나오지 않거나, 4단계 황금 하수인 보상 혹은 5단계에서 말가니스를 얻지 못한다면 후반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1턴에서 1/1 카드 하나만으로 2턴까지 버텨야 한다는 점 등도 초반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이 점을 유의해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초반에 분노의 명인이 나와준다면 선픽을 하고, 선술집에 악마 카드가 있다면 얼려두는 것도 좋은 방책입니다.

- 분노의 명인(1성): 내가 악마를 낸 후에, 내 영우에게 피해를 1주고 +2/+2(+4/+4)를 얻습니다. 1/1

- 말가니스(5성, 악마): 내 다른 악마들이 +2/+2(+4/+4)를 얻습니다. 내 영웅이 면역 상태가 됩니다. 9/7

2. 악마 덱 / 영혼 곡예사 활용

3성의 '영혼 곡예사' 카드를 황금 하수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입니다. 아군 악마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무작위 적 하수인에게 6의 피해를 주는 능력으로 아군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게임 후반까지도 핵심 하수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카드를 초반에 확보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영혼 곡예사의 능력을 더욱더 극대화할 수 있는 악마 하수인과 함께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마 간수', '임프 두목'이 그렇습니다. 영혼 곡예사 하나를 황금 하수인으로 만들고, 추가로 하나 더 확보한다면 전장을 훨씬 유리하게 이끌 수 있게 됩니다. 

이 전략은 '영혼 곡예사'의 활용도를 극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하수인(죽음의 메아리 등으로 악마를 재소환하는 하수인, 임프 어미 등)이 함께 할 수 없다면 그 효과가 다소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1번 전략에 비해 강력하지는 않지만, 순위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으로는 활용하기 좋습니다. 

- 영혼 곡예사(3성): 아군 악마가 죽은 후에, 무작위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3(6) 줍니다. 3/3

- 악마 간수(2성, 악마): 도발, 죽음의 메아리: 1/1(2/2) 임프를 소환합니다, 3/3

- 임프 두목(3성, 악마): 이 하수인은 피해를 받을 때마다 1/1(2/2) 임프를 소환합니다, 2/4

3. 높은 등급의 하수인 중 핵심이 될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해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전략 

악마 덱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여러분이 주력으로 밀게 될 종족의 5성 또는 6성 하수인을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전략이 있습니다. 다만, 5~6단계로 가는 게 쉽지 않고, 그전까지는 영웅 능력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4단계 하수인 중에서 후반까지 끌고 가기에 좋거나, 탱킹이 되는 하수인을 골라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종족을 주력으로 밀고 있어도, '순찰용 부릉이' 같은 하수인은 도움이 될 겁니다.

- 순찰용 부릉이(4성, 기계): 이 하수인은 피해를 받을 때마다 도발 능력이 있는 2/3(4/6) 기계를 소환합니다. 2/6

** 이 포스팅은 2020년 4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패치를 통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